•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IBS,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과 양자나노·레이저과학 공동연구

등록 2018.10.05 16:56: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 김두철 원장과 CNRS 안토안 페팃(Antoine PETIT) 원장이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18.10.05(사진=IBS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 김두철 원장과 CNRS 안토안 페팃(Antoine PETIT) 원장이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18.10.05(사진=IBS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은 5일 주한 프랑스문화원에서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과 기초과학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양자 나노과학, 레이저과학 분야 공동연구, 연구인력 교류 등에서 상호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지난 5년 동안 두 기관은 수학 및 RNA 분야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중이며 이번 협약에서는 협력범위를 양자 나노과학과 초강력 레이저과학 분야로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IBS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단장(이화여대 석좌교수)이 이끄는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나노과학 융합센터(CNRS CINaM)와 공동 연구 및 인력교류 등을 추진한다.
 
또 초강력 레이저과학 연구단에서는 CNRS 응용과학연구소(LOA)와 강력 레이저 장(field)의  양자전기역학(QED) 분야 연구협력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두 연구소는 공동 연구를 통해 초강력 레이저과학에 대한 이해와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S 김두철 원장은 "이번 MOU는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기초과학 연구기관 간 협력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관이 함께 좋은 연구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