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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서산·당진시, '미세먼지 해결' 손잡아

등록 2018.12.19 17: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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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 등 충남 서북부 4개 기초자치단체가 19일 오후 아산시청사에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천안·아산·서산·당진 미세먼지대응 지방연대'를 선언했다. 왼쪽부터 구본영 천안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19. (사진=천안시 제공)photo@newsis.com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 등 충남 서북부 4개 기초자치단체가 19일 오후 아산시청사에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천안·아산·서산·당진 미세먼지대응 지방연대'를 선언했다.  왼쪽부터 구본영 천안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19. (사진=천안시 제공)[email protected]

【천안·아산·서산·당진=뉴시스】이종익 기자 =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 등 충남 서북부 4개 기초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피해 저감 연구 등 공동으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구본영 천안시장과 오세현 아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은 19일 오후 아산시청사에서 '천안·아산·서산·당진 미세먼지 대응 지방연대'를 선언했다.

이번 공동대응은 최근 충남서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수준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기 때문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충남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전국 배출량의 13.2%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천안·아산·서산·당진시가 충남 미세먼지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동대응에 나선 4개 시는 ▲미세먼지 해결을 최우선 공동과제로 설정 ▲충남 미세먼지 환경기준의 조기달성 ▲시내버스 2030년까지 친환경(수소·전기) 버스 전환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의체 운영 ▲우수사례 공유 ▲미세먼지 피해 저감 공동연구·사업 추진 ▲중앙정부 제도개선·예산확보 공동대응 등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대선언을 기념하는 '파란 하늘, 맑은 공기 우리 함께 지켜나가요!'라는 퍼포먼스와 함께 아산시청 앞 광장에서 충남 최초로 도입된 전기 시내버스 시승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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