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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군민소통위원회 출범...정책제안·자문 활동

등록 2018.12.19 17: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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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 금산군 군민소통위원회 출범. (사진=금산군청 제공)

【금산=뉴시스】 금산군 군민소통위원회 출범. (사진=금산군청 제공)

【금산=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금산군에 열린행정 구현을 위한 공식 기구가 출범했다.

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금산군 군민소통위원회 위촉식 갖고, 유태식 씨를 위원장으로, 김호택 씨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문정우 군수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군민소통위원회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투명행정을 구현하고 군정에 대한 정책제안 및 자문 활동을 통해 민의를 군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을 마친 뒤에는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공약 실천계획 확정 前 단계에서 당사자인 군민께 직접 심의평가를 받아 공약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기반을 조성하고 공약 실천계획의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였다.

10개 분야 76개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의 설명 청취 후 소통위 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위원들은 약령시장 축제 연계방안, 농악전수관 건립 장소, 상하수도 보급사업, 영농 폐비닐 처리, 귀농·귀촌을 위한 조언, 인삼약초 유통 인프라 구축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태식 위원장은 “군민소통위원회가 군민에게 도움이 되고 행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정우 군수는 “앞으로 군민소통위원회가 활발히 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기능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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