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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우수기업 행·재정적 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등록 2021.04.08 10: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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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충남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뉴시스】충남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8일 우수기업에 행·재정적 지원 및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우수기업 선정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군과 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중소 제조업체 중 상시 종업원 수 10인 이상으로 2021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군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고 연간 총매출액이 5억 원 이상인 기업이다.

 군은 신청기업 중 인구증가·고용창출·세수기여 등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와 성장·수익·안정성, 기술·품질 수준 등 기업의 성장 및 건실도를 고려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한다.

 또한 군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창업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정부가 8대 혁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지난해부터 매년 군비 1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설계, 개발, 생산, 유통 등 전 생산과정을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예산 지역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신규구축, 고도화)’에 선정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50% 내에서 신규구축은 최대 7000만 원, 고도화 1단계는 최대 2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 군비는 최대 신규구축에 700만 원, 고도화 사업에 10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내 기업체 대상 방역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인근지역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기숙사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군은 기업유치와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3억4000만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노후시설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11개 산업단지 중 기반시설 노후화로 정비사업 추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신암농공단지, 관작농공단지, 삽교농공단지, 예산일반산업단지, 예당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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