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최적 입지 웅천일반산업단지 분양 행정력 집중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열고 추진상황 등 점검
무창포 IC와 1분거리…분양가 저렴 등 장점 다양
보령시 웅천산업단지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는 고효열 부시장.(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30일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양 및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체규모 68만 5322㎡에 분양대상용지는 49만 9649㎡이다. 현재 8만 7679㎡(17.5%)가 공급이 완료돼 7개 업체가 97억원 규모의 공장용지로 계약을 체결했다.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 IC와 1분거리고 국도21호 4차선 확장 도로와 인접해 있어 군산항, 대산항, 평택항 등과도 40분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해 물동량이 많은 기업에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인근 시·군 산업단지 분양가가 약 50% 이상 낮은 금액(13만 8993원/㎡)으로 책정돼 합리적인 투자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인근에 보령댐이 있어 높은 순도의 공업용수 제공이 가능, 식품 관련 업종 등 물을 많이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 성공적인 운영이 예상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전국 각지에 총 150여 회의 출장 상담을 진행했고 지난 5월까지 서울사무소를 운영, 수도권 일대 협회·대기업 및 노후 산단, 본사 등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4개 부서로 구성된 하이패스 기업지원단 운영으로 유치기업에 신속한 인·허가 등 민원 처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14% 이내의 투자보조금 및 40% 이내의 입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수도요금 50%와 전기요금 월 25만 원을 지원하고 있고, 수도권 및 타시도에서 이전한 기업에 대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을 감면해주고 있다.
고효열 부시장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단지 분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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