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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 2743억 확정

등록 2022.04.11 17: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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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등 지역경제 활력 중점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1일 열린 제158회 계룡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 주요 현안사업 적기 추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편성한 2743억원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확정·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시가 당초 편성한 예산 2443억원 보다 3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284억원이 증가한 2249억원, 특별회계는 16억원이 증가한 494억원이다.

이번 추경에서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생활안정을 위해 계룡형 긴급재난지원금 17억원과 충남도에서 지원하는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9억원을 편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75억원 ▲환경 52억원 ▲문화 및 관광 47억원 ▲일반공공행정 45억원 ▲교통 및 물류 39억원 등이 각 증액됐다.

주요 증액사업은 계룡형 긴급재난지원금 17억원,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9억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40억원, 병영체험관 건립 20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토지매입 10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에 지역체육문화 육성을 위해 계룡시 체육회 버스구입비 2억3000만원과 체육청년 일자리 사업 2억 4000만원 등이 신규 편성돼 시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심사숙고해 편성했다”며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등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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