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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만19 ~34세 청년대상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등록 2022.04.13 13: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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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 159명 모집

본인부담금 6000~7000원만 내면 상담 받을 수 있어

【대전=뉴시스】대전시청 전경.

【대전=뉴시스】대전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만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13일부터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정신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적 심리문제를 겪고 있으면서 정신건강 관련 진료 등에 대한 부담없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는 경우(A형)와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서비스 욕구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B형)로 구분해 추진된다. 

A형은 매달 5만4000원, B형은 6만3000원의 정부지원금이 지원된다. 이용자는 본인부담금 6000원(B형 7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동구 35명, 중구 18명, 서구 60명, 유성구 26명, 대덕구 20명 등 15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청년을 위한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청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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