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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 대전경제 대전환 5대 비전 추진

등록 2022.04.18 1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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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시장제·코로나 손실보상 강화·반값 교통비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경제 대전환'을 위한 5대 비전과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경제 대전환'을 위한 5대 비전과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대전경제 대전환'을 위한 5대 비전을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서 공약발표회를 열고 경제부시장 임명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강화, 보편적 복지 실현, 반갑 대중교통요금, 동·서 지역균형발전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에 따르면 실무경제 이해도가 높은 '경제부시장'을 임명하고 시장 직속의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와 '국책사업추진단’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디지털 인재 5만 명 양성을 위한 '디지털 연합대학' 설립과 유니콘 기업지원, 대기업 유치, 특허 관련 기관 대전 유치를 통한 '특허 허브' 조성 등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어 소상공인 코로나 손실보상 강화를 위해 1조원 규모의 '무지개 시민펀드(기금)'를 조성하고 초·중생 아침 급식 실시, 중·고생 무상체육복 지원, 9~24세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복지와 청년정책 업무를 '(가칭)대전복지청’으로 통합하겠다고도 했다.

더불어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만 18세 이하·만 65세 이상 시내버스·지하철 요금을 전면 무료화하고, 임기 내 '반값 교통비'를 실현하기로 했다.

이밖에 동·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서대전시민공원에 공연장이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지하 주차장, 생태숲을 조성하는 '서대전시민공원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혁신도시로 지정된 동구 대전역세권지구, 대덕 연축지구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장 예비후보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극복과 민생 회복을 위해 핵심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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