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식] 시, 중국 일조시와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식 등
[당진=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 산동성 일조시(日照市)와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식을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2007년 4월 23일 중국 일조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행정을 넘어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양 도시의 홍보영상 상영 및 그간의 발전현황, 인사를 시작으로, 당진시의 세한대와 일조시의 폴리텍대 자매결연과 탁구협회 간 자매결연 협약 등 민간교류를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당진시, '면천읍성 360도 투어' 운영
충남 당진시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된 당진 면천읍성 일원에서 '면천읍성 360도 투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인 '면천읍성 360도 투어'는 관광객을 모집해 면천읍성 및 아미산 등 면천의 중요한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당진시를 알린다.
이번 투어에서는 오는 27일 '면천 3·10 학생 독립만세운동' 등 읍성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면천읍성 곳곳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5월에는 면천읍성 성벽의 각자성돌(명문이 새겨진 성돌)을 통해 읍성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조선시대 공사 실명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