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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원 양양군 산불에 '산불 2단계' 발령…강풍에 진화 고전

등록 2022.04.22 16:23:23수정 2022.04.22 16: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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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헬기 16대, 산불진화대원 1000여명 투입

[대전=뉴시스] 강원 양양 산불 현장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강원 양양 산불 현장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강원 양양 현북면 산불에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2일 오후 1시 32분께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야산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이날 오후 4시 1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 4대를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16대, 산불진화대원 984명 등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 중이다.
 
산림청장의 산불 2단계 발령에 따라 양양군수는 관할기관 및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100%,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 및  인접기관 50%를 동원해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현재 양양군 일대 순간풍속 18m/s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어 산불이 확산 중에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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