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가정인성교육 강화한다
밥상머리교육·감사하기 캠페인 연중 운영
대전시교육청 '밥상머리 교육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가정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가정연계 인성교육 자료 '밥상머리교육'과 '감사하기 캠페인'을 연중 운영한다. 인성교육 출발점인 가정에서 가족끼리 관심을 갖고 친근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 따뜻한 감성,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하기위해서다.
이달 캠페인은 '가족'을 주제로 이뤄진다. '밥상머리교육'과 '감사하기 캠페인'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 학부모들에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안내할 예정이다.
휴대폰에서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자료를 검색할 수 있고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 내용과 실천방법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끼리 식탁에 둘러앉아 하루 일과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일상 속 배려와 자기표현·자기조절 방법을 익히고 실천, 행복한 가족 밥상 문화를 만들게 된다. 또 매일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1회 이상 서로 표현,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자존감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로 인성교육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관련 교육에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 연계 인성교육 자료 개발·보급으로 가정 인성교육 기능 강화와 함께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