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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수립…합동 TF팀 구성

등록 2022.06.22 16: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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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추진기간 설정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폭염 종합대책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설정해 상황관리, 복지지원, 건강관리지원, 농·축산지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가동한다.

또 이 기간동안 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안부전화, 건강 체크,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을 실시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횡단보도와 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운영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관내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동원, 포장도로 복사열을 차단하는 등 피해저감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영농·옥외작업장,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지역을 수시 예찰하고 SNS, 재난 안전정보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 폭염으로 인한 주민 건강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여름철이 더워지고 폭염일수도 늘어나는 만큼 노약자를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더운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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