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행정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인정받아
국민공감캠페인 '자치행정경영' 부문 행정혁신 대상
김동일 시장 "코로나 속 위기를 기회로, 미래신산업 발굴 노력"
시상식에 참석한 김동일(오른쪽)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30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2 국민공감 캠페인 국민공감 경영대상 & 국민공감 브랜드대상’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 행정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 이번 대상은 공감과 소통으로 대한민국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보령시는 시민을 상대로 적극 행정을 펼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 에너지 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공공주도 대규모 풍력단지 개발사업과 세계 최대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기반 구축사업 등으로 지역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도내 최초로 밀접접촉자 및 해외입국자 시설격리를 실시했고,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발열체온스티커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아울러 동서남북간 교통망을 확충했고 지역 천연자원인 머드의 세계화를 위해 정부승인 국제행사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 해양신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미래신산업을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며 "이번 민선 8기에는 보령형 포용도시를 만들어 시민 누구하나 소외받지 않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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