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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광 대전시의원 "중구 원도심, 젊음의 문화예술특구로 지정해야"

등록 2022.09.08 1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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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사례 참조하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선광(국민의힘·중구2·왼쪽) 대전시의원이 8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장우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2022.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선광(국민의힘·중구2·왼쪽) 대전시의원이 8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장우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2022.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중구 원도심을 젊음의 문화예술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선광(국민의힘·중구2) 대전시의원이 8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전통적으로 대전의 중심지인 중구를 문화예술과 관광의 중심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시민욕구가 높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중구 원도심이 지난해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뒤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고, 창업공간 등이 조성되면 도청 인근은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으능정이 거리 일대를 젊음의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 마포구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지정을 소개하면서 "관광진흥법상 보조금 특례를 받을 수 있는 홍대 사례를 참고하자"고 제안하면서 "원도심의 근대문화 유산과 갤러리, 소극장 등 문화시설을 원도심 활성화에 활용하자"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에 대해 "젊은이들이 원도심에서 마음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개발을 하고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광복절을 전후에 일주일 간 '대전0시축제'를 개최해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구간 도로를 차단해 세계적 축제를 시작하고  근대건축유산을 비롯해 오래된 건축물을 전수조사하는 한편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의 시설현대화와 문화콘텐츠도 보강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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