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무궁화공원' 무궁화 명소 공모전서 최우수상
산림청, 공모전 통해 4곳 선정
[대전=뉴시스] 장성 무궁화공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공모에서 장성 무궁화공원이 최우수, 전북 완주군 무궁화테마식물원이 우수, 충남 금강수목원 무궁화원과 전남 진도 무궁화길이 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장성군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0만원, 명소 선정 안내판이 지원된다. 이 곳은 장성공원 중심부에 위치하며 지난해 100여품종 1만2000여 그루를 민간기업과 협업해 식재, 공원으로 조성했다.
생육생태와 관리상태가 매우 좋아 꽃이 아름답고 개화량이 많은 점, 도심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산림청장상과 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이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행지로 찾아가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가까이에서 무궁화를 친근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과 관리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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