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돈곤 청양군수 “새 복지 모델 창출에 1050억 투자”

등록 2022.09.22 15:51: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돈곤 청양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돈곤 청양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송승화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전국 최고 수준의 농촌형 복지 모델 창출에 4년간 1050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김 군수는 “새로운 농촌형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종합복지, 통합돌봄, 농촌협약, 교육지원, 보건의료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며 "국비 208억원, 도비 203억원, 군비 63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종합복지 분야는 복합적인 복지서비스 기반 조성과 지원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통합돌봄 분야는 관련 정책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또 농촌협약 분야는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체계를 위해 10개 읍면 의료시장형 순환버스 배치 등에 예산을 집중하고, 교육지원 분야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에 근접하는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의료 분야는 취약계층은 물론 전 군민에 대한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기반 사업은 가족문화센터와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고령자복지주택 내 통합돌봄센터·통합재가센터 설치, 읍면 단위 통합돌봄센터 구축,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공, 학습 멘토링제도 도입, 재택의료센터 구축 등이다.

군은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가족문화센터와 정산 다목적복지관 실시 설계를 비롯해 통합돌봄센터 구축 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 제정, 읍면 단위 통합돌봄센터 기본계획 수립, 교육 분야 지원 조례 제정 및 추진 계획 수립, ‘찾아가는 의료원’을 연계한 읍면 단위 의료·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2023년에는 가족문화센터·정산 다목적복지관 착공, 고령자복지주택 복지시설 입주 및 운영계획 수립에 나선다. 2024년에는 가족문화센터와 정산 다목적복지관 준공, 통합돌봄 컨트롤 타워 구축 및 시스템 확장을 추진한다.

2025년에는 그간 구축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복지, 돌봄 체계에 대한 세부적 지원과 본격 운영, 읍면 단위 돌봄센터 준공에 이어 2026년에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군은 민선 7기에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청양군보건의료원의 획기적 변화를 도모했다. 전문의 채용과 진료과목 확대, 원스톱 건강검진센터 운영, 방문 진료사업 확대 등 보건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민선 8기에는 전 분야에서 한층 더 진화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주차타워 조성, 방사선실·물리치료실·임상병리실을 갖춘 정산보건지소 신축, 각 보건지소와 진료소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