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RCEP 활용한 수출 전략 구축하세요''
5일부터 순회 'RCEP 활용 비즈니스모델 구축 전략' 특강 개최
인천·부산·서울·대구서 열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대전=뉴시스] 관세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RCEP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등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지난 2월 1일 발효됐다.
이번 특강은 5일 인천(인천상공회의소)을 시작으로 11일 부산(부경대학교 11일), 18일 서울(구로 G밸리 원광대센터), 20일 대구(대구 워크24 동구점)서 각 진행된다.
특강은 RCEP 발효 1년 차를 맞아 우리 수출기업의 RCEP 활용률 제고를 유도하고 기업의 관세 부담경감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원활한 공급망 관리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관세사 등 전문가들이 나서 RCEP 활용 기초부터 활용 실무, 응용 비즈니스모델 구축 전략 등을 공유한다.
특히 ▲RCEP 회원국 간 원산지 다자 누적을 활용한 공급망 구축 전략 ▲연결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통한 협정세율 활용 전략 등 다자간 무역협정이란 RCEP의 특징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수출입 기업 관계자, 관세사 등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 뿐만 아니라 온라인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특강은 '원산지 관리 전담자'의 원산지 관리 교육 점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RCEP을 활용한 새로운 수출·공급망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기업이 RCEP 등 여러 자유무역협정을 원활히 활용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무역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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