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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 안전 강화…불꽃놀이 취소

등록 2022.10.05 08: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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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행사장 안전점검 실시, 경호·교통 등 안전인력 투입 확대

[대전=뉴시스] 대전시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시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중구 은행동·대흥동 일원 원도심에서 열리는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 행사장 안전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현대아웃렛 화재 참사나 횡성한우축제 개막식 불꽃놀이 화재와 같은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꽃놀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시 관련 부서는 전날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 대행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 전체를 둘러보며 이같이 결정하고 경호와 교통 등 안전통제 인력도 보강투입하기로 했다.

문인환 시 문화관광국장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은 내년 8월에 열릴 예정인 '대전 0시 축제'의 사전 준비를 위한 행사다. 뮤직페스티벌·버스킹·길거리 공연·레트로거리·먹거리존 등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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