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서구-보령시, 지역대표 작가 '미술교류전' 개최 등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청사에서 열리고 있는 서구-보령시 미술교류전. (사진= 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미술협회 대전시 지회와 보령지부 작가를 비롯해 대전 서구지역 작가가 참여해 한국화와 서양화, 공예, 조각, 디자인 등 8개 장르의 100개 작품을 선보인다.
앞서 서구와 보령시는 지난 7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에 맞춰 보령시문화의전당에서 교류전을 개최한 바 있다.
◇유성구, 공동체 스토리텔링북 '유성매직 로드' 발간
대전 유성구는 지역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엮은 스토리텔링북 '유성매직로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책자엔 최근 5년여간 '유성매직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되고 성장한 유성형 마을공동체의 모습이 담겨있다.
민관협력형 공유공간을 비롯해 마을자립형 공유공간, 청소년, 문화예술 우수사례 등 공동체 10곳을 소개하고 있다. 공동체 활동사진과 일러스트 등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찬됐다.
◇ 대덕구, 대덕에서의 삶의 기록 '대덕소리 아카이브' 제작
대전 대덕구 복합문화센터는 지역 주민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대덕소리 아카이브’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대덕소리 아카이브’는 대덕구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인생과 이야기를 기록한 구술자료다. 몇십 년 한 자리를 지키고 업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의 삶의 이야기와 직업에 대한 열정이 생생하게 음성파일에 담겨있다.
아카이브 수록자는 동네 아이들의 사랑방인 또바기어린이도서관을 책임지고 있는 곽윤숙 씨,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인 새일서적의 이분희·고석천 씨 부부, 목기공 3대 계승자인 고려공예 김용오 씨, 술맛 좋기로 유명한 유씨종가의 전통주를 대중화한 신탄진주조 유황철 씨, 2대째 신탄진에서 튀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옛날튀밥집 최용운 씨다.
대덕구 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나 ‘대덕소리아카이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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