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10일간 제289회 정례회
[홍성=뉴시스] 홍성군의회 본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의회는 회기 첫날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결정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별로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3일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20일까지 3국 2담당관 18과 2직속기관 4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기 요청된 257건의 자료를 기반으로 상임위원회별 각 부서에 대해서 감시와 견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발의 4건, 홍성군수가 제출한 2건과 ▲광천 공동육아나눔터 민간위탁 동의(안) ▲창의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23년 홍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홍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동의(안)을 심의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권영식 의원은 '통 큰 결단을 촉구합니다'라는 주제로 홍성읍의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농수산물 판매를 위한 대형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서해안 로컬 미트, 푸드 플랫폼 제안, 홍주읍성 복원을 위한 예산 집중, 홍성 매일 시장을 매입을 통한 읍성 주차장과 먹거리 타운 조성, 홍성천 하상 주차장 3곳을 무료주차장 개방을 요구했다.
문병오 의원은 '도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설치 필요성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중앙정부 차원의 시설운영 근거와 기준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활기찬 내포신도시 내 근린공원을 선정하여 반려견 놀이터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이선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올바른 지역발전 방향을 도출해 줄 것과 2021 예산·재무회계 결산안 심사 및 의결을 통해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쓰였는지 살피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잡아 재정건전성 제고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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