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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5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록 2022.11.14 14: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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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가스폭발 훈련 등

[대전=뉴시스]대전시가 실시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가 실시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4일부터 25일까지 시 전역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치구와 대전교통공사,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 토론·현장훈련,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 등이 치러진다. 

특히 최근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스폭발 및 화재 발생에 의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지하기계실에서 가스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한 토론기반 훈련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현장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동구는 아름다운복지관 가스폭발 화재사고, 중구 충남대학병원 대형화재, 유성구 월드컵 경기장역 지하철 탈선과 대형화재 발생, 대덕구는 한솔제지 대전공장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한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유관기관간 협업체계와 매뉴얼을 다시 점검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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