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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미 캘리포니아주 미셸 스틸 하원의원 감사장 받아

등록 2022.12.05 1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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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이 '2022년 오렌지카운티 아리랑 페스티벌'에 참가한 장성기 장구리협동조합 대표로부터 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인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의 감사장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 12. 05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백성현 논산시장이 '2022년 오렌지카운티 아리랑 페스티벌'에 참가한 장성기 장구리협동조합 대표로부터 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인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의 감사장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 12. 05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67) 미국 캘리포니아주(연방 하원의원) 하원의원으로부터 '한미 양국 문화외교에 힘써줘 감사하다'는 뜻이 담긴 감사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감사장은 ‘2022년 오렌지카운티 아리랑 페스티벌’에 참가해 논산시 농특산물을 홍보한 장구리협동조합(대표 장성기)이 대신 백 시장에게 전달했다.

오렌지카운티 아리랑 페스티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1981년부터 개최해 온 한인 축제로, 오렌지카운티에 거주 중인 한인을 비롯해 다양한 민족·인종이 함께하며 한인 타운의 발전과 동포사회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장구리협동조합이 참석해 흑삼 발효 커피·과일 꿀 잼 등 논산시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판촉했다. 스틸 의원은 이에 깊은 고마움을 표하며, 향후 논산시와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기대하는 뜻을 담아 감사장을 보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시와의 교류에 감사의 뜻을 보내준 미셸 스틸 의원에게 저 역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논산의 자랑스러운 농특산품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외협력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셸 스틸 하원의원은 한국계 최초의 여성 미국 연방 하원의원으로 캘리포니아 48구(공화당)의 117, 118대 연방하원이며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감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미셸 스틸 하원의원은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6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고, 1992년 LA 폭동사태로 한인들의 심각한 피해를 정계에 진출했다.

민주당 텃밭인는 캘리포니아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 2006년 이후 이번 중간선거까지 6번을 내리 승리해 한인 사회에서 '선거의 여왕'으로 불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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