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습 폭설 대응 11개 기관단체 합동훈련
폭설로 인한 미끄럼 사고로 전기차 방전 고립상황 가정 훈련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7일 오후 서구 가수원동 구봉로 정림대교 위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2022년 겨울철 스마트 폭설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훈련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량이 연쇄추돌사고를 내고 전기차 방전으로 인한 고립상황 등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전시와 시 건설관리본부,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군부대, 자율방재단, 5개 구청 재난·제설부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고, 최첨단 재난드론과 제설차량과 구급차량 등 장비 30여 대가 동원됐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제설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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