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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가족플라자 2025년 '첫 삽'

등록 2022.12.21 15: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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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국토지주택공사 부지 매매 계약 체결

2026년 하반기 완공 예정

[홍성=뉴시스] 충남도청

[홍성=뉴시스] 충남도청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지역 여성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충남여성가족플라자(가칭) 건립 사업이 2025년 첫 삽을 뜬다.

  도는 21일 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 494억 원이 투입되는 충남여성가족플라자는 2026년 하반기 내포신도시 내 사회복지시설 5지구(예산군 삽교읍 목리 888-10) 66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충남의 지리적 여건상 중심부에 위치해 15개 시군 도민들의 접근 형평성이 가장 높은 최적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고르고 평등하게 존중받는 양성평등 충남 구현과 여성·가족·청소년·다문화 등 전체를 아우르는 여성·가족 종합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이유다.

  충남여성가족플라자에는 여성가족연구원, 청소년진흥원,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다문화거점센터, 광역새일센터 등이 입주하는 만큼 광역기능을 한 공간에서 상호 연계해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도는 여성 소모임 공간, 청소년 문화 활동 공간, 돌봄 및 놀이터 등 도민들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가족·청소년 등을 위한 종합사회복지플랫폼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건립 계획 보고를 받은 후 "지속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커피숍, 미용실 등 수익사업 공간과 다목적 대강당, 여성단체 사무실, 커뮤니티 공간 등이 갖춰지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홍은아 여성가족정책관은 “건축기획 설계 과정에서 각계 각층의 의견을 반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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