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찾아가는 치매검사·예방교육…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을 찾아 치매검사 및 예방교육을 벌이고 있다. 2023. 01. 10 계룡시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년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선별검사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도곡1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한 달간 관내 19개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약 20분간 진행하고, 검사결과 인지저하 의심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진단검사와 인지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 정확한 치매정도 파악 및 예방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예방교육은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3권:운동·식사·독서, 3금:절주·금연·뇌손상예방, 3행:건강검진·소통·치매조기발견) 등이 있다.
치매진단을 받은 노인은 치매환자로 등록되며 정기적인 건강상태 확인,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만 60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경로당 또는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치매 검사를 꼭 받으시기 바란다”며 “치매걱정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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