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한기 찾아가는 '스마트폰 마을이동교육' 진행
진산면·부리면 주민 40여 명에 앱 활용 강의
금산군이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벌이고 있다. 2023. 01. 17 금산군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디지털에 소외된 주민을 대상으로 농한기 찾아가는 스마트폰 마을이동교육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교육은 읍면별 신청을 받아 선정된 마을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1일 2시간씩 총 20시간에 걸쳐 마을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오는 20일까지 진산면 부암1리, 부리면 어재1리에서 진행되며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부리면 현내1리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및 앱 활용에서부터 스마트폰 배경 및 환경 설정하기, 문자·카카오톡·연락처 추가하기, 인터넷 활용하기, 카메라 활용하기 등을 강의한다.
특히 전화금융사기, 스마트폰 명의도용 등 정보통신 사기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스마트폰 마을이동 교육을 통해 주민들께서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수요를 파악해 이동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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