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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 주재

등록 2023.02.23 13: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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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물법 개정 등 시군 건의사항 논의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가 23일 10시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가 23일 10시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가 15개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3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협의회 회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했다. 협의는 각 시군이 중앙부처와 충청남도에 건의할 사항과 논의사항 등을 토의하고, 홍보 사항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천안시의 정당(정치인)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의 개정 ▲공주시와 태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개선 ▲논산시의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등이 다뤄졌다.

특히 천안시는 옥외광고물법 개선 요구사항으로 정당 현수막의 게시 위치나 수량 등의 세부규정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정당 현수막은 불법광고물로 보지 않는 까닭에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5촌2도 캠페인’ 전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범정부적 차원의 적극적 투자와 국민의 정주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상돈 협의회장은 “‘내 고향이 없어질 수도 있다’라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방소멸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한다”며 “충남 시장, 군수님들이 지역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상호소통과 협력해 상생발전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는 각종 건의 사항을 충남도와 정부에 전달하는 등 소통과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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