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위해 3억원 투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4월 7일까지 신청
서천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설치비용의 90%(부가가치세 제외)를 지원하기로 했다. 2023. 02. 27 서천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설치비용의 90%(부가가치세 제외)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 시설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저녹스버너 설치 등 3개 분야다.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상 4·5종 사업장이 대상이나 예산 범위 내에서 1~3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방지시설을 설치한 지 3년 이내 또는 5년 이내에 정부 지원을 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의 사전 기술 진단을 거쳐 오는 4월 7일까지 서천군청 환경보호과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낮춰 군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관내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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