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혁신 창업기업 모집
초기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지원사업 포스터. 2023. 03. 05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과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로 창업 이후 도약기에 들어선 기업을 각각 선발해 수자원공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자원공사는 2019년 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이후 68개 초기창업기업과 141개 창업도약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 2월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물·에너지·도시 등 사업 노하우와 공공인프라를 활용해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발굴·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안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별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실·검증 지원, 안정적 시장진입을 위한 공공판로개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이 기업활동을 계속하지 못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업지원사업신청 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16일,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20일 까지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초기창업·창업도약패키지 참여 희망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6일과 7일 양일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6일 설명회는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진행되며, 7일에는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력, 노하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성장지원 활동을 통해 공공부문 혁신창업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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