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도심 공실 건물 2곳에 스마트팜 조성
4월 7일까지 조성사업 대상지 모집…23일 설명회
[사진=뉴시스DB] 스마트팜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다음 달 7일까지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에 참여할 공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원도심 공실 건물에 교육과 체험을 하는 '테마형'과 품종개량이나 기술실증, 생산확대를 위한 '기술연구형' 등 2개 유형의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동구 원동과 소제동, 정동, 중동, 삼성동을 비롯해 중구의 은행동, 선화동, 대흥동에 위치 연면적 396.69㎡(120평) 이상인 건물이다. 향후 선정되는 운영사와 협약 체결 후 협약기간 동안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 2곳을 선정하고, 5월 중에 스마트팜 운영사를 모집하게 된다. 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진행된다.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도심 속 공실 건물 등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으로 회색도시 활력도모와 먹거리 생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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