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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사업’ 공모 선정

등록 2023.03.17 14: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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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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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2023년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 사업은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온라인 농식품 직거래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온라인직거래지원센터’ 조성에 따른 영상 장비·컨설팅·홍보·고객관리·운송비 등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첫해에 3억 원, 2~3년 차에 각 3억 원씩 도합 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 중 국비 지원액은 5억 1000만 원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비대면 거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우리시도 이에 맞는 행정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온라인 직거래 시장 기반을 닦아가며 유통비용을 감축해 중소농, 영세농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비롯해 고창군 컨소시엄(황토배기유통)·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전국을 통틀어 3곳이다.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마련된 사업비와 사전 구상을 바탕으로 지역 내 온라인센터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농업인-단체-농협-행정’으로 이어지는 네트워크를 촘촘히 다져간다는 목표다.

특히 각종 오픈마켓에 지역브랜드관 입점, 라이브커머스 방송 인프라를 구축, 온라인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주된 계획으로 설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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