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식품부 '지역축제 연계 농촌여행' 공모 선정
‘논산 들녘을 담은, K-생생로컬푸드 투어’
논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관광산업 활력
논산아트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축제 연계 농촌여행 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유명 축제·행사와 어우러진 농촌관광 상품을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농촌관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와 재단은 ‘논산 들녘을 담은, K-생생로컬푸드 투어’를 기획해 응모했으며 사업의 참신성과 우수함을 인정받아 공모사업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 하반기 중 열리는 강경젓갈축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 각국에서 논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논산의 문화와 농촌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관광·체험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최근 세계적으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늘며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논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을 외국인 친화적으로 다변화해 지역관광 산업에 새 숨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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