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민간과 'ESG경영' 위한 희망의 숲 조성
국립산림치유원서 롯데칠성음료(주), 농협경제지주와 나무심기
[대전=뉴시스] 5일 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복지진흥원-롯데칠성음료(주)-농협경제지주 관계자들이 참석해 '희망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는 진흥원을 비롯해 롯데칠성음료(주), 농협경제지주 마트사업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위해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음료 2종을 신규로 출시하고 농협경제지주(마트사업부)에서는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신규 출시 상품을 진열·판매한 뒤 수익금의 일부인 5000만원을 진흥원에 기부했다.
진흥원은 기부금을 활용해 '365일 ESG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단풍나무, 복자기나무 등 365그루를 치유원에 심어 희망의 숲 조성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해 3월 산림복지와 연계한 ESG경영 활동 및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해 롯데칠성음료, 농협경제지주 마트사업부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 행사는 민간기업이 산림을 활용한 ESG경영 실천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숲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이 숲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ESG 숲 조성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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