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식] 군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등

충남 태안군청 전경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4~6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상반기 중 체납 고지서 및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합동 징수반 구성 및 고액 체납자 행정제재에 나선다.

 올해 이월 체납액은 전년도 38억 4800만 원 대비 6.5% 감소한 35억 9700만 원(도세 8억 5900만 원, 군세 27억 3800만 원)이고 체납 건수는 2만 9189건이다.  체납 금액별로는 100만원 미만이 2만 2439건으로 가장 많고 1000만 원 이상 체납도 293건에 달한다.

 ◇태안군,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 적극 활용 당부

충남 태안군은 11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통해 적기 방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궤양에 잠복해 겨울을 보낸 병원균이 사과·배 개화기에 화분매개 곤충에 의해 꽃으로 옮겨지면서 시작하기 때문에 개화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fireblight.org)은 농촌진흥청, 선문대, 에피넷㈜가 함께 개발한 과수화상병 예측 모형 시스템으로 농가에 방제 적기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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