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재가 암·재활 환자 ‘산림치유 건강충전’
서천 '치유의 숲'서 건강충전 힐링 나들이
서천군보건소가 19일부터 이틀간 종천면 서천 치유의 숲에서 재가 암 환자, 재활 필요 환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충전’ 힐링 나들이를 갖는다. 2023. 04. 18 서천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19일부터 이틀간 종천면 서천 치유의 숲에서 재가 암 환자, 재활 필요 환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충전’ 힐링 나들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치유의 숲 내 치유센터에서 싱잉볼 명상, 통나무 해독, 족욕 온열 치유, 아로마테라피 등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숲길을 따라 산책하는 걷기 명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영미 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리와 다양한 체험이 재가 암 환자와 재활 환자의 정신을 안정시키고, 더불어 우울감이 해소돼 스스로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서천노인복지센터 및 서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과 몸이 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동작 증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과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원예교육, 미술치료 등 자조모임(건강나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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