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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4년만에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 개최

등록 2023.05.03 08: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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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어린이날 큰잔치’…다양한 현장 이벤트 열려

김동일 시장 "즐겁고 소중한 추억 쌓길"

행사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에서 코로나 19이후 4년만에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보령시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101회 보령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 주기위해 열린다.

식전행사로 어린이 밸리댄스 축하공연이 열리고 기념식은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아동유공자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진다.

오전 11시부터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이벤트 게임, 버블매직쇼, 가족 퀴즈쇼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달고나·액자·비누·에코백·열쇠고리·라탄 티코스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도자기 빚기, 직접 조정하는 로봇, 과학 놀이, 퍼즐 맞추기 등 재밌는 놀이가 준비된다.

아울러 국궁체험, 투호·고리던지기, 윷놀이·윷점놀이 등 전통놀이와 소방안전, 해양경찰 체험, 손씻기 위생, 어린이 정책창안 그림 전시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한창 경험하고 성장해야 할 우리 어린이들이 누구보다도 많은 피해를 봤다”며 “이번 큰잔치가 부모와 아이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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