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우크라이나 재건 활용
우크라이나 재건부 바실 슈크라코브 1차관 부산에코델타시티 방문
우크라이나 재건부 바실 슈크라코브 1차관 일행이 14일 부산에코델타시티 현장을 방문해 수자원공사 관계자와 회의를 갖고 있다. 2023. 06. 15 수자원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수자원공사는 우크라이나 재건부 바실 슈크라코브 1차관이 부산에코델타시티 현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바실 슈크라코브 차관은 스마트시티 등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관련 수자원공사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바실 슈크라코브 차관은 방문자들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한 부산에코델타시티 사업구역을 둘러봤다.
스마트 빌리지를 방문해서는 웰니스센터, AI체육센터, 스마트 홈 등 최신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한 스마트시티의 조성·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활용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바실 슈크라코브 차관은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 의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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