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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정례회 폐회…박상모 의장 "집행부 결과보고서 반영"

등록 2023.06.28 11: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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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 법 제정 촉구’도 대표발의

회기중 조례안 15건 등 처리…시 산하 42개 부서·기관 행감도

폐회사하는 박상모 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폐회사하는 박상모 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2회 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17일간 이어진 이번 회기에서는 15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9일에 걸쳐 시 산하 42개 부서·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 등 13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2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다뤄 전체 원안가결했다.

지난 14~22일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보고서도 채택했다. 감사 지적사항은 총 278건으로 시정 115건, 주의 30건, 제안 133건이다.

시의회는 박상모 의장이 대표 발의한 ‘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 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박 의장은 “도서민의 교통권 보장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관련법의 국회 통과가 시급하다”며 “육상교통에 비해 열악한 해상대중교통 강화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동일(오른쪽 여섯번째) 보령시장과 박상모(오른쪽 일곱번째) 의장 등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일(오른쪽 여섯번째) 보령시장과 박상모(오른쪽 일곱번째) 의장 등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박 의장은 “이번 회기는 상반기 의정활동 마무리와 9대 의회 출범 1주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 더욱 열정적으로 임했다”며 “집행부가 결과보고서에 담긴 시정 및 제안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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