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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둔 금산삼계탕축제, 음식 품평회 열고 만족도 향상

등록 2023.07.03 1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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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인삼·깻잎 요리 점검⋯품질 높은 음식 제공

금산축제관광재단은 7일 개막하는 금산삼계탕축제의 음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음식 품평회를 열었다. 2023. 07. 03 금산군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축제관광재단은 7일 개막하는 금산삼계탕축제의 음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음식 품평회를 열었다. 2023. 07. 03 금산군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축제관광재단은 7일 개막하는 금산삼계탕축제의 음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판매 음식 품평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강명숙 요리사 전문가 등 3명의 객관적인 진단이 있었다.

축제의 대표 메뉴인 삼계탕을 비롯한 인삼·깻잎 요리를 사전에 점검해 관광객들에게 품질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축제장 바가지요금을 대비하는 데 집중했다.

품평회 메뉴로는 한방녹두삼계탕, 된장인삼삼계탕, 엄나무삼계탕, 능이삼계탕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삼계탕 메뉴와 함께 닭강정, 삼도그, 인삼탕수육, 깻잎묵, 깻잎덮밥, 홍삼초코라떼 등 퓨전 음식도 선보였다.

요리 전문가들은 인삼이 강조된 금산다운 삼계탕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요리를 맛본 참여자들은 각 읍·면 특성을 살린 재미있고 독특한 삼계탕 명칭 변경, 삼계탕과 함께 맛보는 특색있는 밑반찬 개발, SNS 채널에 올릴 수 있는 세심한 플레이팅 필요 등 음식 만족도를 높이는 의견을 개진했다.

재단은 이번 품평회의 의견을 반영, 축제 기간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 군수는 “금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인삼과 깻잎이라는 경쟁력 있는 특산물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서 금산다운 삼계탕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우리 금산을 지속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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