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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9곳 호우경보·6곳 호우주의보…400㎜↑예상

등록 2023.07.14 11: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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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많은 비 예상

보령시 미산면 161.5㎜, 부여군 내산면 156.5㎜ 기록

[홍성=뉴시스] 충남도 집중호우 대비 대책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도 집중호우 대비 대책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9개 시·군에 호우경보, 6개 시·군에는 주의보가 내려졌다.

14일 도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충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90.8㎜를 기록했다. 이 중 보령시 미산면 161.5㎜, 부여군 내산면 156.5㎜로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다.

14~15일 돌풍과 천둥·번개 등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신고된 피해 상황은 없으나 둔치주차장 21개소, 하천변 산책로 29개소, 기타 18개소 등 모두 68개소에 대해 차량 및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열고  기상상황 지속 모니터링 및 24시간 상황관리 체계 유지 등           각 지역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대책을 논의 중이다. 또 도·시군 공무원들에 대해 비상연락망 유지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또한 인명피해우려지역 365개소(산사태 취약·우려지역 134, 급경사지 28, 기타 203)에 대해 집중 예찰활동을 벌이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15개 시군에도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 사전 대피 등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전파했다.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시설 조속 설치 및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 대피도 철저히 챙길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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