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시민·귀성객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나기 '총력'
추석종합대책 마련…7대 분야 21개 중점대책 담아
김동일 시장 "유관 기관·단체와 협조, 불편 느끼지 않도록 최선"
보령시청
23일 시에 따르면 재해·재난, 물가안정, 환경, 도로·교통, 보건,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1개 중점 대책을 담은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 내달 3일까지 추진한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자체점검반을 편성,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전통시장, 성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연휴 시작에 앞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불법·부당행위, 판매가격·원산지 표시 여부를 점검했고 연휴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 물가안정에 나선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섬 지역 귀성객들 편의를 위해 대천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을 상시 개방하고 여객선 선착장 진입도로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한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시내버스 예비차량 2대를 대천역~터미널~주요 동지역 구간에 투입, 승객 밀집도를 분산하고 심야에 도착하는 귀성객을 수송하기 위해 개인·법인택시를 터미널과 철도역에 집중 대기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연휴 기간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 의료 공백을 없애고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정상 수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유관 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굳건히 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해 한가위는 넉넉하고 훈훈한 연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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