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천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 성황리 마무리
서천의 축구 꿈나무…서천FC 6학년부 준우승
서천FC 6학년부부가 제7회 서천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3. 10. 30 서천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7~29일 서천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 금강하구둑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7회 서천군수배 유소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 주최, 서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50개 팀이 참가했다.
서천군에서는 서천FC(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4팀이 참가했다.
이틀간 예선 리그를 거쳐 각 조 1·2위는 백호 리그, 3·4위는 맹호 리그로 나눠 3일 차에 최종 순위를 가렸다. 경기 결과 백호 리그 학년별 우승팀은 6학년 대전 티키타카, 5학년 평택 월드클래스, 4학년 구미 비산, 3학년 구미 비산, 2학년 세종 김영후FC가 차지했다.
6학년부에서 서천FC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의 자존심을 세웠다.
서천군축구협회 유호덕 회장은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됐다”면서 “서천군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가 유소년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유소년 스포츠대회 유치에 서천군이 함께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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