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 '한국민속촌 힐링교육'
생활지원사 등 관계자 100여명 재충전의 시간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생활지원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자기 만들기, 풍물한가락 공연관람 등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관내 145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지원사들이 잠시나마 업무 현장을 떠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며 “업무 복귀 후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를 위해 본인들의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수행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따듯한 돌봄 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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