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계룡시, 올 10대 뉴스 발표…개청 20주년·계룡군문화축제 성공

등록 2023.12.12 11:52: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응우 시장 "내년에는 '인정승천(人定勝天)'의 자세 계룡시 발전 혼신"

계룡시가 올 한해 시를 빛낸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개청 20주년 비전 선포. 2023. 12. 12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시가 올 한해 시를 빛낸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개청 20주년 비전 선포. 2023. 12. 12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가 2023년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를 빛낸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10대 뉴스 첫 번째로 계룡시 개청 20주년이 뽑혔다. 시는 육해공 3군의 본부가 소재한 국방수도로 지난 2003년 충청남도의 16번째 자치단체로 출범했다.

시 인구는 개청 당시 3만 1137명에서 지난 11월 말 기준 4만 6632명으로 49%, 예산규모는 400억 원에서 3007억 원으로 625% 증가하는 등 지난 20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두 번째 소식으로는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가 선정됐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함은 물론 자연재난을 대비한 재난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안전한 도시 외에도 보다 많은 관광객이 시를 방문해 계룡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개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계문화체험관’ 조성 사업에 6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사계고택이 선정되면서 사계문화체험관 조성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시장 직속의 시민소통담당관을 설치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강화 및 목소리 경청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시민과의 다각적인 소통을 위해 전담부서 설치 외에도 시민소통위원회 출범, 시민소통방 개설, 다양한 세대·계층과의 대화의 자리 마련, 계룡시 최초 시민소통콘서트 개최 등 소통 창구를 다양화 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작년 말 대비 인구가 4.85% 증가하며 충남도 내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국비확보를 위해 이응우 시장이 대통령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산림청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펼친 세일즈 행정도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시는 이밖에더 평생학습도시 선정, 향적산 치유의 숲 개장, 2023계룡軍문화축제 성공 개최, 공약실천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이응우 시장은 “시정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2023년에도 10대뉴스를 비롯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보다 많은 격려와 조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는 계룡시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겠다는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2024년에는 ‘인정승천(人定勝天)’의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