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나선다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29개 세부사업 단계적 추진
사회적경제 우대제도 도입·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등
충남 태안군청
15일 군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우대제도 도입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사회적경제 시장조성 지원과 사회적경제 조직역량 강화,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 사회적경제 고도화 실현 등 4개 부문에서 13개 전략사업과 29개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적경제 우대제도 도입’과 ‘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경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도약(스케일업) 프로그램’ 등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
아울러 조직 역량강화를 위해 특화사업 발굴 및 아카데미 운영에 나서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등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구축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사회적경제는 재화·용역을 생산하거나 판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경제적 활동을 뜻한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빈부격차와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 대안으로 등장했고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 지원 시책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확충에 앞장설 것이다”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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