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실리콘파우더 공장서 폭발 사고…1명 사망·2명 중상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15일 오후 1시 43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의 한 실리콘 파우더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근로자 2명이 전신화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노동 당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시설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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