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사민정협, 소상공인·영세사업장 3곳 '착한 일터' 선정
기초노동질서 준수·확산·전파에 힘쓴 사업장 세 곳 선정
탑치과의원, 크리너맘, 유한회사 한포 ‘착한일터’ 인증
논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착한일터로 선정된 유한회사 한포에 인증서를 부착해 주고 있다. 2023. 12. 27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착한일터 인증사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영세 사업장 3곳을 착한일터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착한일터 인증사업은 영세기업 또는 근로자 10인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초 노동 질서를 성실히 준수하고 다른 사업장으로 확산·전파한 사업장의 노동자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인증·검증작업에 나서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임금명세서 교부·최저임금 준수·임금체불 예방) 및 기타 노동환경에 관한 7개 항목이 담긴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현지 실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탑치과의원’, 청소업체 ‘크리너맘’, 물휴지 생산업체 ‘유한회사 한포’가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이들 인증업체들은 공식 인증패를 받게 됨은 물론 소속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보수·물품 등의 지원 역시 받을 수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착한일터 인증사업으로 우수사업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동질서 준수 분위기를 넓게 퍼뜨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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