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상모 보령시의장 "지나온 길 성찰과 나갈 길 지향점 필요"
"시민들께 깊은 울림이 전해지도록 마음을 다해 다가가겠다"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박상모 충남 보령시의회 의장은 31일 2024년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는 제9대 의회가 문을 열고 맞이한 실질적인 첫해로, 시민이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새해는 제9대 의회가 반환점을 도는 해로 지나온 길에 대한 성찰과 나아갈 길에 대한 지향점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보령시의회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종식을 맞아 민생의 현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자연재해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보령을 만들기위해 발로 뛰었다.
특히 더욱 세밀하게 시정을 살피고 의회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했다.
아울러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선진사례를 찾아가 배우고, 닫혀있는 기업의 문을 두드렸고 전문성 있는 기관과 손을 잡고 연구회 활동에 매진했다.
박 의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라며 "민의를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가치를 바탕으로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고 대화와 토론으로 합의에 도달하는 선진적인 회의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두명 의원들의 진심과 열정이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깊은 울림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다가가겠다"라며 "시민 여러분 곁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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