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시민행복 넘어 시민감동시대 열겠다"[신년사]
"새로운 번영 위한 100년 미래 비전 흔들림 없이 추진"
백성현 논산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올 한해도 흔들림 없이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도전과 혁신을 통해 논산의 새로운 번영을 위한 100년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 이어 논산을 최고의 국방군수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그는 “방위산업은 정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신산업이다”며 “탄탄한 국방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군수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신규 조성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수의 유통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백 시장은 글로벌농업, 스마트농업으로 혁신적인 미래농업을 선도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보증하고 태국 방콕시와 농식품 해외박람회 공동 개최로 논산 농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면서 “딸기산업의 국제적 브랜드화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27년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성공 개최에 필요한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논산만의 색깔로 문화·관광산업을 아름답게 꽃피우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산림보호구역 지정이 해제된 탑정호에 복합문화 휴양단지를 조성하고 일상적 업무와 관광을 병행 할 수 있는 워케이션을 실현해 온 국민이 즐겨찾는 아름다운 휴식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논산지역의 역사문화인 유교문화의 계승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개념의 역사문화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의 꿈나무들이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 지원을 지속 추진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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