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찰칵'
다음 최재구 예산군수 지목
[홍성=뉴시스] 이용록 홍성군수,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 동참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이응우 계룡시장의 지명으로 동참한 이 군수는 내포신도시를 공동 생활권으로 인접하며 상생 발전을 위해 동역하는 예산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최재구 예산군수를 지목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다가오는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홍성군민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 시민이 홍성군에 기부할 수 있고 홍성군민은 홍성군과 충청남도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방법은 온라인(고향사랑 e음), 오프라인(전국 농·축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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